제4회 매일신문사장기 생활체육 동호인 대구·경북 야구 구미대회가 18일 구미 동락공원 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회식은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태환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동호인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8개팀, 2부 22개팀, 3부 20개팀 등 50개팀 선수단 1천여명은 이날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매주 일요일 동락공원·구미중·낙동강변·4공단 등 4개 야구장에서 각 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동호인 친목도모와 생활체육 붐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분위기를 더욱 높이기 위해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장애인종합체육관·국민체육선터 등을 건립하고 지산동 낙동강변에 국비 350억원을 들여 축구장 10면과 야구장 2면 등을 갖춘 대규모 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했다.
매일신문 이창영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양적이나 질적으로 발전을 거듭해 오면서 도내 각 지역 선수 간의 좋은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와 가족 모두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지역주민들도 서로 화합 단결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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