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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마다 도시브랜드 계획 수정…대구시의회 관련 조례 제정

대구시가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년마다 도시 브랜드 기본계획을 마련한다.

대구시의회는 20일 '대구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 브랜드 정책의 기본 목표와 추진 전략,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한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

도시브랜드 기본계획에는 도시 브랜드 사업의 추진 상황에 대한 평가 항목 지표도 포함돼 있으며 사업을 총괄할 도시브랜드위원회가 설치된다.

대구시는 이와 관련해 도시브랜드 전략과제, 선도과제, 육성과제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65개의 도시 브랜드 경쟁력 강화 과제를 발굴해 추진한다.

여기에는 대구 그랜드 디자인 수립, 도시 갤러리 조성, 두류 생태식물원 조성, 신대구 10경 선정, 대구시 야간 경관계획 마련, 청렴성 제고방안 마련, 도시랜드마크 건립, 식품 안전성 강화 등이 포함된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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