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가대 외국인 학생회 첫 결성

대구가톨릭대에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이 친목 도모와 생활정보 제공 등을 위해 학생회를 만들었다. 외국인 학생회는 이달 9일 출범식을 갖고 학습부, 생활부, 체육부 등 6개 부를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학생회는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 한국인 학생과의 교류 확대, 기숙사 생활정보 제공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 외국인 유학생은 일본,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10개국 374명(한국어학당 포함)이며, 약 90%가 중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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