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공모를 통해 시립무용단 예술감독겸 상임안무자에 박현옥(51) 대구가톨릭대 무용공연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박현옥씨는 대구가톨릭대 무용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대구가톨릭대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7년 서울무용제에서 '내이름은 빨강'으로 안무대상을 수상했고, 2008년 기초예술지원사업 대형 공모작품으로 '마돈나 나의 아시여'를 안무했다.
유니버시아드대회 안무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뉴욕 등 미주지역 순회공연을 비롯해 지역과 전국, 세계를 오가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해왔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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