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키워드로 보는 세상] 아이비, 2년8개월 만의 컴백 무대 관심 집중

대낮 길거리서 꼬마 '잔혹 로킥' 동영상 파문

▶가수 아이비가 서울 청담동 클럽에서 3집 발매 쇼케이스를 통해 전격 컴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이비는 초미니의 섹시한 차림으로 신곡 '터치미'(Touch Me)와 발라드 곡 '눈물아 안녕'을 부르며 2년 8개월 만에 컴백무대를 성공적으로 꾸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녀의 컴백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가 신종플루 확산 예방을 위한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고 "타미플루·릴렌자 등 항바이러스제를 이달 말부터 전국 모든 약국에서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현재 전체 인구의 11%를 투여할 수 있는 양의 타미플루와 릴렌자를 비축하고 있고, 연말까지 20%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강혜정이 1년 열애 끝에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강혜정 소속사 측은 결혼식 장면과 웨딩 사진, 두 사람이 결혼식에서 낭독한 혼인서약서 내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기아 타이거즈가 9회말 나지완의 끝내기 솔로 홈런으로 SK 와이번스에 역전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기아의 한국시리즈 우승은 지난 1997년 이후 12년 만이며, 전신인 해태 시절을 포함해 통산 10번째로 기록되었다.

▶영화 '전우치'가 오는 12월로 개봉일을 확정하고 강동원, 김윤석, 임수정 등이 각각 등장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우치'는 누명을 쓰고 그림족자에 갇힌 조선시대 악동 도사 전우치가 500년 후인 현대에 봉인에서 풀려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다고 하는데, 강동원의 오랜만의 영화여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NE1 박봄이 솔로곡 'You and I'를 발표하고 솔로 활동에 나서 화제다. 'You and I'는 R&B 느낌의 힙합곡으로 힘들 때 곁을 지켜준 이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박봄은 웨딩드레스 차림의 청순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법원이 SM에 동방신기 멤버 3명의 독자적인 연예활동을 보장하라는 결정을 내린 가운데 SM 측이 공식적인 입장을 전했다. SM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금번 결과에서 계약이 무효라고 인정되지 않았으나 일부 인용된 부분이 있어서 즉각 이의신청을 할 것이다"라고 입장을 전해서 파문이 예상된다.

▶10대로 보이는 청소년들이 대낮 길거리에서 꼬마 남자아이를 뒤에서 발로 걷어차 잔혹하게 넘어뜨리는 일명 '로우킥' 동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동영상에는 대낮 길거리에서 한 10대 청소년이 놀고 있던 꼬마 남자아이의 다리를 뒤에서 차 넘어뜨리는 장면이 담겨 있는데, 네티즌들은 청소년들에 대한 처벌을 보다 강화해 줄 것을 경찰에게 요구하고 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 박재정-유이의 신혼집에 박재정의 부모님이 방문해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날 시부모님의 방문 소식에 놀란 유이는 급히 요리를 준비했으며, 또한 시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박재정과 함께 재롱잔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인 붐이 현역으로 군입대하여 화제다. 붐은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 입소, 6주간 신병교육을 받은 후 2년간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갑작스레 군 입대가 결정돼 현재 활약해온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정리=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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