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유일의 자율형 사립고로 선정된 김천고의 신규교사 임용시험에 전국의 우수 교사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고는 지난달 28일자로 신규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국어 1명, 영어 1명, 수학 2명 모집에 111명이 지원해 평균 2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지원자 중에는 서울대를 비롯한 국내 명문대학 졸업생뿐만 아니라 미국의 유수 대학 석·박사 학위 출신자, 현직 명문고 교사이거나 서울의 유명학원 강사 등도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천고의 운영주체인 송설당 교육재단은 앞으로도 신규교사를 15명 정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김천고는 2일부터 신입생 모집에 들어갔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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