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헌 원장을 알게 된 지는 약 20년 전으로 기억하는데 대구청년회의소 회원으로 만났다. 젊은 청년임에도 회원으로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지금도 선하다. 회원들 속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권 원장은 JC회원으로 시대적, 사회적 사명감을 갖고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기에 충분했다.
이후 대구청년회의소 회장에 선출되어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어린이 백일장 개최를 비롯하여 달성공원에 이웃돕기 모금함을 설치해 불우한 소외계층에 성금도 전달했다. 동시에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 사업과 지역 환경운동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팔공산 등지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활동을 많이 했다. 대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일본 야오JC와 자매결연해 대구를 알리는 데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또한 미래의 주인인 훌륭한 청소년을 양성하기 위해 팔공산 기슭에 특별한 기숙형 학원인 등용문학원을 설립하여 젊은 후진 양성을 통해 인재를 배출하는 지역의 주목받는 교육사업을 하였다.
이 같은 생활화된 봉사정신으로 어르신들을 모시는 복지사업의 하나로 효천의료재단인 팔공요양병원을 설립했다. 어르신들을 부모님 모시듯 한결같이 대해 매일 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생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이 편안하게 사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자식들이 마음 놓고 자신의 일상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많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본인은 칭찬 릴레이 주인공을 사양하였지만 칭찬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하여 칭찬 주인공으로 선정하였다.
정종성 대구문화아카데미 사회교육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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