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는 대구경북 지역 방재산업 관련 유망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관련 산업의 성장 기반 육성을 위해 13일까지 IT기반 방재산업 클러스터 2차년도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Safety u-City 방재산업 R&BD클러스터 구축사업'으로 이름붙여진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며 대구시와 경북도가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2011년까지 48억9천만원을 지원받아 도시 구조물 내의 화재·붕괴·폭발·교통사고 및 환경오염 사고 등을 예방·대응하고 관련 방재 시스템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대상 기업은 지역 내 소방·방재시스템 산업 분야 기업으로 USN 시스템 기술개발(재난감지, 재난분석 및 재난제어 등), DB활용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한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사업화 추진 업체 등이다.
방재산업 분야 기술혁신 주도형 기업, 방재·소방사업 등록업체, 경영혁신 기업 및 스타기업은 우선 대상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방재산업 커뮤니티 포럼, 협의회 구성과 산학 기술개발 및 애로기술 지도 등의 지원 사업 및 IT기반 방재산업 전문인력 양성지원 사업, 마케팅 지원 및 경영기술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차년도인 올해는 참여기업 19곳의 발굴 및 지원으로 안전·방재산업 발전협의회를 발족, 수출 3.56% 및 매출 13.4% 증가, 고용인력 61명 등의 성과를 이뤘다고 대구테크노파크는 설명했다.
2차년도에는 참여 기업 수를 10개로 더 늘렸다.
대구테크노파크 장욱현 원장은 "이번 사업은 참여 기업 30여 개사의 발굴·지원을 통해 IT기반 방재관련 기업들을 키우는 데 있다"며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방재산업을 육성하고 대구경북 지역이 안전방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53)757-4124.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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