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키워드로 보는 세상] 박용호 前 두산회장 별세 "명복을 빕니다"

신종플루로 휴가도 중지 '고달픈 軍 생활'

▶정부가 신종플루 확산 예방을 위한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고 "타미플루·릴렌자 등 항바이러스제를 10월 말부터 전국 모든 약국에서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현재 전체 인구 11%에게 투여할 수 있는 양의 타미플루와 릴렌자를 비축하고 있고, 연말까지 20%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이 4일 오전 별세했다. 박 전 회장은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 전 회장은 1996~98년 두산그룹 회장을 지낸 후 2008년부터 성지건설 회장을 맡아온 바 있다.

▶신종플루 전염병 위기단계가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군 훈련이 5일부터 잠정 중단되고 군 장병의 휴가도 일부 중지된다고 한다. 국방부는 김태영 장관 주재로 열린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2NE1 박봄이 솔로곡 'You and I'를 발표하고 솔로 활동에 나서 화제다. 'You and I'는 R&B 느낌의 힙합곡으로 힘들 때 곁을 지켜준 이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박봄은 웨딩드레스 차림의 청순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부가 신종플루에 대한 국가전염병 재난단계를 '심각'(Red)으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전국 일제 휴교' 방안은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국 학교가 전면 휴교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학원이나 PC방 등에 학생들이 몰리면서 신종플루가 계속 확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휴교령 방안은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중2때 죽을 만큼 맞았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홍진영은 "덩치 큰 언니들이 나를 노래방으로 끌고 들어가 발로 밟고 미친 듯이 때렸다"며 "알고 보니 언니들이 좋아하는 오빠가 날 좋아했기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배우 이범수가 영어 칼럼니스트이자 국제회의 통역과 사회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윤진씨와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영어의 필요성을 느낀 이범수가 영어선생님을 수소문하다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특히 이윤진은 가수 비의 영어선생님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이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에 얽힌 비화를 공개해 화제다. 이날 홍석천은 "경기 2일 전 포르투갈 선수 4명과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술을 마셨다"며 "경기 당시 박지성의 수비에 실패한 콘세이상과 골키퍼가 그때 술자리에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SS501과 카라의 소속사인 DSP미디어가 4년여간 야심 차게 준비한 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의 얼굴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된다. 레인보우는 뛰어난 보컬 실력과 수준급의 댄스 실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무대에서 이들이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영화 '전우치'가 오는 12월로 개봉일을 확정하고 강동원, 김윤석, 임수정 등이 각각 등장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우치'는 누명을 쓰고 그림족자에 갇힌 조선시대 악동 도사 전우치가 500년 후인 현대에 봉인에서 풀려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다고 하는데, 강동원의 오랜만의 영화여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리=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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