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9일 "연말까지 국회 선진화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의 원만한 의사일정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제출했으며, 이는 국회 등원에 조건을 내거는 나쁜 습관을 없애고 정략정치를 종식하는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대정부질문이 끝난 뒤 12일부터 전 상임위에서 본격적인 예산심의에 들어가 20일부터 예결특위가 가동된다"며 "내년 예산은 사상 최대의 복지예산과 경제성장 잠재력 확충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서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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