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고미술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김용길)는 11~14일 대구시민회관 1전시실에서 '추계 고미술대전'을 연다. 비지정 문화재를 공개해 고미술 애호가와 소장가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자는 것.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토기'청자'백자'분청 등 도자기류와 반닫이'돈궤'책장'문방사우 등 목기류, 전'근대 생활용품 등을 만날 수 있다.
김용길 지회장은 "2010년 국'시비 13억여원을 들여 건들바위네거리~남구청 사이 2km 구간을 정비해 고미술거리로 조성, 봉산문화거리와 이어지는 문화공간으로 개발할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고미술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수용기자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