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챔피언에 오른 포항 스틸러스 환영행사가 13일 오후 포항시내 일원에서 열렸다.
포항시청앞 광장에서 열린 축하행사에 참석한 파리아스 감독과 선수들은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시청→오광장→육거리까지 소방차로 카퍼레이드를 벌인 후 박승호 포항시장, 김태만 스틸러스 사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인사들과 함께 포항역까지 가두행진을 했다.
포항역에서 열린 환영행사는 '2009 환희의 순간 골 모음'동영상과 연예인 축하공연,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이어졌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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