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실시한 '제3회 상주사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상주의 가을 들판과 오태지의 모습을 소재로 찍은 이항우씨의 작품 '하늘에서 본 상주2'가 금상을 차지했다.(사진)
상주시 주최, 한국사진작가협회 상주지부 주관, 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132명이 558점의 작품을 내 기량을 겨뤘다. 은상은 김용희씨의 '가족과 함께'와 이재춘씨의 '북천교 야경'이 당선됐다. 이 밖에 동상 3명과 가작 5명, 입선 105점 등 총 116점이 최종 선정됐다.
서진해(대구시전 초대작가) 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작품성과 창작성, 상주의 이미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사했으며 우수작품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타시군의 우수 경관이나 조형물 등을 적용할 수 있는 분야를 시민들의 눈으로 보자는 의미에서 개최한 '생활사진공모전'에서는 고범진씨의 작품 '농악 한마당'이 금상을 차지했다.(사진) 고씨의 작품은 상주의 가을 들판에 풍악을 즐기는 모습을 수놓은 작품으로, 작품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은상은 전상록씨의 '미로 쉼터'와 김휘진씨의 '풍차가 도는 풍경'이 각각 차지했다. 또 동상 3명과 가작 5명, 입선 34점 등 총 45점이 최종 선정됐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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