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시민단체들이 최근 구미시가 제4경마장 유치전에 뛰어든 것과 관련해 비판적인 성명서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구미경실련은 14일 성명서를 통해 "사행산업을 지역에 유치하는 것은 구미시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시민들의 요구에 정면 배치되는 것"이라며 "구미공단 경쟁력에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경마장 유치 검토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미풀뿌리희망연대도 성명서를 통해 "관광객 증대, 세수확보 등 경마장 유치에 따른 달콤함보다는 부작용이 더 많다"며 "지방정부는 장기적인 지역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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