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포항시지부 직원들이 올해 업적평가에서 1위를 한 포상금과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지역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지역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시지부 직원들은 최근 3/4분기 업적평가 1위로 받은 포상금과 성금으로 쌀 100포대(400만원 상당)를 구입해 위덕 어르신마을, 포항지역자활센터 등 5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또 직원 20여명은 3개조로 나눠 이달 12일 일손 부족으로 제때 수확을 하지 못하는 포항 죽장면 과수 농가에서 사과따기 작업을 하며 비지땀을 흘렸다.
이만구 농협포항시지부장은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사랑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해 나눔의 행복과 기쁨을 터득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다짐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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