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의 포도 생산지인 영천에 오크통 모양의 와인학교가 오미동 농업기술센터 앞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천시가 국내 최고 수준의 와인 체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최근 완공한 와인학교의 조형물은 높이 9.8m, 길이 12.8m로 지하에 숙성고 및 저장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와인학교에서 ▷경북농민사관학교 포도가공 과정 ▷와인아카데미 과정 ▷와인소믈리에 과정 ▷도시 소비자 와인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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