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대구교통방송(FM 103.9 MHZ)이 23일 오전 6시부터 가을철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오전 시간대인 10시 55분 뉴스를 신설했으며, 매주 토·일요일 낮 12시부터 방송하는 'TBN차차차'를 이번 개편부터 대구에서 제작하고, 매일 오후 8시부터 방송하는 '운전가요앨범'도 월~일요일 연장해 제작한다. 출근길 교통정보 프로그램인 '출발 대구대행진'은 당일 주요 뉴스와 함께 교통 사각지대에 출동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출동' 등의 다양한 코너를 선보인다. 오전 9시부터 방송하는 '스튜디오 1039'는 소비자 권리를 찾아주는 '소비자 정보', 한 주간의 이슈를 심층 취재하는 '도기창 기자의 금주의 핫이슈' 등으로 꾸며진다. 한낮에 흥겨운 오락과 신나는 음악을 제공하는 'TBN 차차차'는 주말에 '김샘'으로 유명한 김홍식씨가 새롭게 진행을 맡는다. 오후 4시부터 방송하는 '가요특급'은 한인규씨가 새로운 모습으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퇴근시간의 교통 길잡이를 표방하는 '달리는 라디오 교통방송입니다'는 '어서 오이소 친절기사입니다', '행복택시' 등의 코너를 통해 청취자와 만난다. 오후 8시부터 방송하는 '운전가요앨범'은 유명 작사와 작곡자의 히트곡을 들어보는 '그 남자 작곡 그 여자 작사' 등으로 꾸며지며, 주말에는 최은진 아나운서가 새롭게 진행을 맡는다. 오후 10시 '낭만이 있는 곳에'는 가요특급을 진행했던 김병규씨가 새로 진행을 맡았고, 팝 음악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코너가 마련된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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