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24일 오전 11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기관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역 상장법인 합동IR'을 갖는다.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하나대투증권 후원으로 마련하는 합동IR은 5월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 행사는 대기업이나 수도권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업홍보 기회가 적은 지역 상장기업들에게 기업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기업주가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마련됐다.
지역 상장기업 중 거래소의 ㈜대구은행, ㈜쉘라인, 쌍용머티리얼㈜, 삼익THK㈜, 에스엘㈜과 코스닥의 ㈜아바코, ㈜엘앤에프, ㈜에스엔에스텍인 등 8개 기업이 참가, 기업정보발표와 함께 개별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나 일반 투자가들도 합동IR에 참석해 상담이 가능하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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