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산업의 재해율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산업재해율은 0.7% 수준으로 정체된 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서비스산업에서의 재해는 늘어나고 있다.
올 들어 9월까지 대구 전체 산업재해 피해자 가운데 서비스산업 부문이 34%(1천337명)에 이른다.
재해형태는 넘어짐이 30.2%로 가장 많고 이어 추락과 감김·끼임이 각각 8.2%, 절단·뇌심혈관계질환 등 직무상질병이 각각 7.8%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는 25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서비스산업 재해예방 협의회'를 열고 향후 서비스산업 부문에서의 재해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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