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산성 무료 주차장 조성공사가 마무리 돼 팔공산을 찾는 관광객과 등산객들의 주차 불편이 해소됐다.
올 3월 사업비 19억8천800만원을 투입해 공사를 시작한 가산산성 주변 주차장은 진입도로 폭 7.5m, 길이 380m로 대형차량 3대와 소형차량 141대 등 모두 144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주차공간을 잔디블록으로 시공하고 비탈면에 자연석 석축을 쌓았으며 산성 남문 앞을 녹지광장으로 조성해 성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칠곡군은 25일 배상도 군수와 신민식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사적 제216호인 가산산성은 호국의 고장 칠곡을 대표하는 유적으로, 주변 등산코스는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명소이지만 주차공간이 없어 큰 불편을 겪었다.
칠곡·조향래기자 bulsajo@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