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가 지역 산업을 선도할 미래유망 산업인 태양광에너지 산업 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경북TP는 대경권 선도 산업인 그린에너지 산업 중 태양광부품소재 기업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대경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과의 협약체결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역경제권 선도 산업은 광역경제권별로 신성장 동력과 연계한 지역 산업을 육성하자는 취지의 국책사업. 대경권은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의료기기, 실용로봇 등 4개 분야가 선도 산업으로 지정됐다.
경북TP의 태양광부품소재 기업지원 사업은 2011년까지 3년 동안 총 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세부사업으로는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과 마케팅을 집중 지원하는 '유망상품비즈니스지원사업'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기업글로벌경쟁력강화사업' ▷우수 기술의 시장화를 지원하는 '우수기술상용화지원기반조성사업' ▷지재권 상담 및 기술경영전략구축을 지원하는 '기술개발체계구축사업' 등이다.
장래웅 경북TP 원장은 "태양광 산업이 집약적으로 형성돼 있는 대구경북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업지원 서비스와 참여 기관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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