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 지키기에 첨단 IT기술이 도입된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다음달 1일부터 대구지역 5개 초등학교(운암·학정·욱수·용지·월촌) 1~3학년 1천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첨단IT를 활용한 '팅키(THINGKEY)'를 시범 운영한다. 대구경찰청은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28일 시교육청, 대구시, KT, 오너스커뮤니케이션 등과 5자 간 협정을 체결했다.
'팅키'는 '나를 지켜주는 소중한 물건'이란 뜻의 단말기로, 이를 소지한 아동이 유사시 비상버튼을 누르거나 지정한 안전구역(보호구역)을 벗어날 경우 이탈상황을 부모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한다. 또 이를 소지한 아동의 이동경로를 10분 간격으로 추적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팅키는 아동 대상 성폭행이나 유괴·납치, 실종 사건 등 범죄 예방과 범인의 조기 검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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