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30일 오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렸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 무역 관계자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글로벌 금융위기와 세계경제 불황에 따라 세계교역이 급속히 위축됐지만 우리나라 수출은 상대적으로 선전해 세계수출랭킹 10위에 오르게 됐다"고 자평했다.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올 1월부터 10월까지 338억달러 흑자를 이뤘고 연말까지는 400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 사상 최대치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무역협회는 설명했다.
무역협회는 올 무역의 날 대구경북의 수상자로 대구에서 ㈜파브코가 7천만달러탑을 받는 것을 비롯해 서광무역㈜, ㈜광성, ㈜동방플랜텍(이상 3천만달러탑) 등 모두 59개사가 수출탑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경북은 ㈜동국S&C가 2억달러탑, ㈜다스 1억달러탑, ㈜삼광이 7천만달러탑 등 모두 78개사가 수출탑을 수상한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는 지역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다음달 9일 오후 5시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할 예정이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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