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음대 피아노과 송장옥(사진) 교수 정년 퇴임 독주회가 2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송 교수는 경남대를 시작으로 1981년부터 모교인 계명대에 몸 담으면서 교수와 연주자로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그가 99년부터 이끌고 있는 '피아노연구회'는 올해 4월 창단 10주년을 맞아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연주하는 등 지역 피아노 음악 교수'강사들의 구심점이 됐다. 송 교수는 "35년간 대학에 몸담으면서 좋은 선생, 좋은 연주자로 남고 싶었지만, 양쪽 모두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번 정년 퇴임 연주회에서는 바하의 파르티타(Partitia), 슈만의 '크라이슬러리아나(Kreisleriana)', 메시앙의 '피아노를 위한 4개의 프렐류드'를 연주한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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