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음악협회(회장 박재환)가 올해 한국음악협회가 선정한 '2009 한국음악협회 우수지회'에 선정됐다.
대구음협은 올 한 해 대구음악제, 전국 초'중'고교생 음악경연대회, 전국 성악경연대회 등 큰 행사를 치렀으며,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런치 타임 콘서트 등 특색있는 문화행사로 전국 17개 지부 가운데 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협회 후원회를 활성화시키고 홈페이지 활용도를 높인 점은 다른 지회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다.
한국음악협회는 또 한국 음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는 '2009 한국음악상'에 김대권 대구시 문화예술과장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일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개최된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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