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반야월네거리 등 24곳에 과속단속 5대, 다기능(신호·과속)단속 19대 등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설치,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무인 교통단속 장비가 신규로 설치된 지역은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경찰은 신호위반 및 과속운전에 의한 교통사고 예방과 과속운전 심리 억제, 준법의식, 교통단속의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대구경찰청은 이를 위해 현재 고정식 무인 교통단속 장비(10대)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대구지역에는 무인 교통단속 장비 229대(과속 131대, 다기능 98대)가 운영 중이다. 대구경찰청은 이들 장비를 통해 올 들어 11월 말 현재 23만6천146건(과속 14만2천908건, 다기능 9만3천238건)을 단속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