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둘째 이상 자녀 무료보험' 인기

'둘째 이상 자녀 무료 보험에 가입하세요.'

대구시가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둘째 이상 출생자녀 보험료 지원 사업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어린이 질병 및 안전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둘째 이상 출생자녀부터 지원되는 순수보장형 종합보험인 컬러풀 어린이 안심보험 가입자가 10월 말 현재 6천864명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컬러풀 어린이 안심보험은 금호생명, 대한생명, 제일화재, 동부화재 4개 보험사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가입자 중 489명이 입원, 수술 등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대상은 2009년 1월 1일 이후 둘째 이상의 출생아 또는 출생 예정인 36주 이상의 태아로 월 2만원 이내의 생명 또는 손해 보험료를 시가 5년간 납입해주고 10년간 보장을 받게 된다..

신청방법은 자녀 출생 1개월 전부터 출생 후 6개월까지 보험가입자(부모 등 피보험자의 친권자)가 보험을 선택해 해당보험사 전용 창구로 전화를 걸면 된다.

금호생명(1577-8822), 대한생명(429-8531~2), 제일화재(1544-9399), 동부화재(1577-6260).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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