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일 제7회 대구자원봉사대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대상은 오성고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이종우(48)씨가 선정됐으며 본상은 남구 봉덕동 김태화(45)씨와 달성군 옥포면 이두식(50)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종우씨는 대학재학시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교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중증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한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대구구치소 봉사활동을 비롯 나나름 봉사단 단장을 맡는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김씨는 98년 한발봉사단을 구성해 결식아동 조리봉사, 홀몸노인 생신상 차리기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2006년에는 외국 이주결혼 여성을 위한 이민자가족지원센터를 개설해 한글교실과 자녀돌보기방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두식씨는 2006년 한울타리 봉사단을 조직해 달성군 지역내 홀몸노인 집수리와 도시락 전달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이동목욕서비스, 홀몸노인을 위한 이동세탁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소외 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시상식은 8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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