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11일 유통업계 최대 규모로 '홈플러스 나눔 바자회'를 갖는다.
홈플러스 나눔 바자회는 이승한 회장을 비롯한 홈플러스 임직원과 고객들이 기증한 물품, 홈플러스 이월상품 등을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매년 전국을 돌며 판매해 이익금을 해당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사회공헌 행사.
이번 바자회에는 전국 홈플러스 점포를 통해 판매금액 기준으로 15억원이 넘는 12만점의 물품이 기증됐으며, 물품 운반에만 5t 트럭 30여대가 동원된다.
특히 기존 1개 점포에서 진행해오던 것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서울(영등포점, 면목점) 경기도(부천상동점, 동수원점, 일산점) 충청도(청주점, 유성점, 대전둔산점) 전라도(동광주점) 경상도(성서점, 울산점, 아시아드점, 김해점, 울산북구점) 등 전국 14개 거점점포에서 동시 개최, 4만여명의 고객들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장은 "직원송년회를 나눔 바자회로 대체함으로써 직원단합과 사회봉사활동을 함께 이룬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나눔 바자회를 직원, 고객,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풀뿌리 나눔 활동'이자 전국적인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창립 10주년을 맞아 진행될 홈플러스 나눔 바자회는 창립 이래 8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고객들을 위해 퀴즈 이벤트, 사랑의 군고구마 나눔행사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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