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기부한 재산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청계재단'이 장학생 선발을 거의 마무리해 내년 초 첫 장학생을 배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계재단은 330여억원으로 추정되는 이 대통령 소유의 부동산 소유권을 최근 모두 이전받았으며, 여기에서 나오는 임대수익으로 장학금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첫 장학생은 중·고교생 200~300명 정도로 예상되며 1인당 한해 최고 10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상은 국가유공자·다문화가정·새터민(탈북자) 자녀 및 소년소녀가장 등이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