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亞太이론물리센터 '올해의 과학도서' 베스트 10 선정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는 8일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 발간된 자연과학도서 가운데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선정했다.

선정된 과학도서는 ▷최무영 교수의 물리학 강의(최무영) ▷프리먼 다이슨, 20세기를 말하다(프리먼 다이슨) ▷모든 사람을 위한 빅뱅 우주론 강의(이석영) ▷종교전쟁(김윤성, 신재식, 장대익) ▷다윈 평전(에이드리언 데스먼, 제임스 무어) 등이다.

또 ▷미토콘드리아(닉 레인) ▷야누스의 과학(김명진) ▷과학과 사회운동 사이에서(존 벡위드) ▷유전자만이 아니다(로버트 보이드, 피터 J 리처슨) ▷기억을 찾아서(에릭 R. 캔델) 등이 선정됐다.

도서 선정은 과학계와 문학, 출판, 언론계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20인의 추천위원과 5인의 선정위원 최종 심사를 거쳤다.

김승환 아태이론물리센터사무총장은 "대중적으로 유명한 도서보다는 학문적으로 의미가 있고 일반인들에게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수 있는 역작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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