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구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이용복(66·사진) 현 조합장이 당선, 9선 조합장이 됐다.
이 조합장은 북대구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1천293표 중 841표(득표율 65%)를 얻었다. 그는 "조합원을 위한 선도 복지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지농협으로서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은 물론 농촌에서 생산한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자는 대구출신으로 한양대를 졸업했다. 농협중앙회 7대 광역시대표 이사를 역임했고, 2006년에는 농협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현재 농협중앙회 NH개발 이사로 있다.
김진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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