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술소식]

▨우리 강산의 아름다움을 전통 수묵화법으로 그린 '2009 채묵생각-한국의 풍광'전이 18~23일 대구KBS방송총국 1전시실에서 열린다. 일년간 단양팔경, 월류봉, 선유동계곡 등을 직접 답사해 생생한 현장을 수묵 그림으로 담아낸 30호 크기의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016-541-2134.

▨젊은 작가 전대춘(35)의 첫번째 개인전이 22일까지 리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작은 'Gap'(틈) 시리즈로 평면 위에 다양한 모양의 조각들을 새로운 구성과 형상으로 조합시켜 완성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영남대 미술학부에서 회화를 전공한 작가는 2009 아시아프(아시아 대학생 청년 작가 미술축제)에 참여했으며, 이번 전시에서 대작 위주의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053)255-5590.

▨갤러리 디엠은 현대미술 영역에서 역량과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작가 10명의 작품을 선별한 송년 특별기획 '위드 10'(With 10)전을 내년 1월10일까지 연다. 인간이 호흡하는 모든 기관의 장기를 통해 인간 삶의 변화를 노래하는 이영훈, 사람의 얼굴을 창조적 실험의 대상으로 삼는 곽승용을 비롯해 이정웅의 정물 및 오채현의 호랑이 조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053)952-3232.

▨신익기의 사진전 '모조의 풍경'이 23일까지 큐브C에서 열린다. '모조의 풍경'은 실제 공간에 모조의 이미지들이 삽입된 공간에서 나타나는 정체성을 표현,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가상인가를 생각하려 한다. 053)422-1628.

▨'대구산업디자인협의회전'이 21~26일 대구은행 본점 DGB갤러리에서 열린다. 디지털 시대 핵심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디자인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25번째를 맞았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실무 디자이너들의 개성과 예술적 기량이 담긴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011-510-6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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