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와 법무부가 주최한 '2009 전국 다문화가정 생활체험 수기 공모' 시상식이 18일 오후 매일신문사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513명이 응모한 이번 수기 공모에는 알리바예바 쿤두스(키르기스스탄·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씨가 '본토박이로 가는 나의 기차'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바산 강수랭(몽골·경북 경주시 외동읍)씨와 도은교(일본·충북 영동군 황간면)씨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수베 사토코(일본·충북 옥천군 옥천읍), 다카베 히로코(일본·경북 경산시 진량읍), 박찬선(일본인 며느리를 맞이한 시아버지·전북 무주군 안성면), 김문옥(중국·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이문미(일본인 어머니의 딸·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씨가 가작을 차지하는 등 모두 48명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동영상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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