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가 단순한 공업도시인 줄 알았는데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도시인 것 같습니다."(주한 외국대사관 직원들)
구미시는 26일 주한 외교관 및 외국대사관 직원 80여명을 초청, 투자환경 설명회 및 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날 슬로바키아 다니엘 온트코 영사 등 6개국의 주한 외교관과 주한 외국대사관 비서모임인 ESC(Embassy Staff's Club·회장 김정숙) 회원 12개국 60명 등은 이날 투자환경 설명회에 이어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시찰하고 구미가 세계적인 IT산업도시임을 직접 확인했다. 이들은 또 구미 상모동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한국 근대화를 이룩한 박 전 대통령의 얼을 되살려 보고 보릿고개를 체험했으며, 도리사를 찾아 불교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는 엑손모빌, 아사히글라스 등 세계 굴지의 외국기업들이 투자할 만큼 매력적인 도시"라며 "구미의 매력에 대해 널리 홍보해달라"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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