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 광장에 위치한 새천년기념관이 28일 개관했다.
연면적 5천㎡ 규모인 새천년기념관은 포항의 역사와 발자취를 내용으로 '빛의 도시 포항속으로' 전시실(1층)과 각종 화석 1천여점이 전시된 포항바다화석박물관(2층)이 들어서 있다. 또 3층은 영상세미나실과 시청각실, 지하 1층은 공예공방체험실로 꾸며졌고 기념관 옥탑에는 전망대가 설치돼 있다. 화석박물관은 성인 4천원, 중·고생 3천원, 어린이 2천원 등의 관람료가 있는 반면 다른 시설 이용은 무료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호미곶을 찾는 연간 300여만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새천년기념관은 포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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