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계부품硏-영진전문대 금형발전 협약

프로젝트 공동 수행 협력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차세대금형기술혁신센터와 영진전문대학 하이스피드초정밀금형 지역혁신센터가 지역 금형산업의 발전을 위해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이후상)과 영진전문대학 지역혁신센터(소장 연규현)는 4일 금형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술정보의 공유, 기술인력 양성, 프로젝트 공동수행 등 지역 금형분야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영진전문대학은 금형산업의 양대 축인 플라스틱 사출성형 금형 분야를, 기계부품연구원은 프레스금형을 각각 특화해 전문성을 높이고, 중복 투자를 없애기로 하는 등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또 부품연구원 차세대금형기술혁신센터는 신뢰성 시험평가에 주력할 방침이다.

연규현 영진전문대학 지역혁신센터 소장은 "지역의 특화 산업인 자동차 부품, 디스플레이, 전자기기 등의 기반기술인 금형기술을 양 기관이 협력, 금형 산업체의 기술 향상을 꾀해 지역 산업체의 대외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사진=차세대금형기술혁신센터 박춘달 센터장(왼쪽)과 영진전문대 지역혁신센터 연규현 소장이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진전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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