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주부터 한파와 눈으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많은 눈이 내린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와 경보가 잇따라 발령됐고 강추위도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4일 밤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이동한 후, 서울·경기도부터 눈이 그치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동풍이 강화되고 지형적인 영향을 받아 5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최저기온 영하 10℃ 안팎의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5일에는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0도, 6일에는 영하 1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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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5일과 6일 오전에는 경북 대부분 지역의 체감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뚝 떨어지겠다"며 "수도관 동파 등 한파 피해와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동영상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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