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워렌 비티, 약 13,000명의 여성들과 잤다고?

2010년 1월 4일 오후 7시 현재 무려 79개의 댓글(http://www.people.com/people/article/0,,20334160,00.html?xid=rss-topheadlines&utm_source=feedburner&utm_medium=feed&utm_campaign=Feed%3A+people%2Fheadlines+%28PEOPLE.com%3A+Top+Headlines%29#facebook_comment)이 달려있다.

댓글의 내용중에는 믿지 않는다는 내용이 눈에 많이 띈다. 모두가 할리우드 영화배우 워렌 비티(사진)가 무려 1만2775명의 여성과 잠자리를 함께 했다는 내용을 담은 책의 내용과 워렌 비티측 변호인의 전면 부인 코멘트를 다룬 피플닷컴(http://www.people.com/)의 기사 '책:워렌 비티가 근 13,000명에 가까운 여성들과 잤다'는 기사에 대한 댓글들이다.

워렌 비티의 사생활에 대한 이같은 주장은 미국 영화 전문 기자 피터 비스킨드의 저서 '스타:워렌 비티는 어떻게 미국을 유혹했는가' 에 의해 제기됐다고 피플닷컴은 보도하고 있다.

올해 72세로 아카데미 감독상까지 수상한 워렌비티에 대해 비스킨드는 최근 미국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일회성 만남 혹은 훔친 키스 등등을 빼고 비티가 성관계를 맺은 여성이 알만한 톱스타들을 포함해 1만2775명"이라고 이름들을 구체적으로 나열했다.

한편, 당사자인 워렌 비티측은 변호인 버트람 필드는 '허핑턴 포스트'(Huffington Post)에 낸 성명을 통해 책의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많은 잘못된 주장을 담고 있다고 워렌 비티측 변호인은 주장하고 있다.

1937년생으로 188cm 장신인 웨렌 비티는 영화배우이자 영화감독으로 배우자는 아네트 베닝이며 노스웨스턴대학교를 중퇴하였고, 데뷔는 1957년 드라마 '크래프트 텔레비전 시어트'를 통해서였다. '보니와 클라이드' '딕 트레이시' '러브어페어' '벅시' 등의 작품에 출연하여 인상 깊은 연기로 팬 들의 사랑을 받아온 워렌비티는 2007년 제36회 영화연구소 평생공로상, 2007년 제6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공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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