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가 공급 중인 대구율하2지구 주거전용 단독주택지(위치도)가 최근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LH 대구경북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수의계약을 시작한 주거전용 단독택지(180필지)가 1, 2필지 계약되다가 최근에 대구신서혁신도시 이전기관 부지 계약 등의 여파로 하루 10여필지 이상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최근 한달 동안 81필지가 팔려 현재 99필지가 남아 있다.
LH에 따르면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에 이어 제2과학고 유치, 이전선도기관인 한국가스공사 및 한국감정원 부지계약 체결 등 잇단 호재로 대구신서혁신도시 성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단독택지 계약이 크게 늘었다는 것.
율하2지구는 지하철1호선 율하역세권에 있으며 대형마트 입점, 대규모 강변체육공원,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 입주 등으로 편의성과 쾌적성, 지명도를 갖춘 주거지라는 것이 LH측의 설명. 이 지구는 동구 율하동 일원에 103만㎡, 6천315가구 수용 규모이며, 31만㎡의 율하1지구가 인접해 있다. 현재 이 지구에 남아 있는 토지는 학교부지 등 공공시설용지를 제외하면 전용주거용 단독택지 99필지와 상업용지 3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이다. 단독주택지는 필지당 평균면적은 242㎡로 건폐율 50% 이하'용적률 100% 이하가 적용되며, 3층까지 건축가능하다. 공급가격은 3.3㎡당 180만원대이며, 2년 무이자 할부 조건이다.
자세한 분양정보는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603-2753~4.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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