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임직원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올해부터 사내방송을 영어로 진행한다.
7일 포스코에 따르면 영어방송은 임직원들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하고 해외 현지서 채용한 직원들에게 회사 소식을 신속히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8일부터 사내방송인 PBN에 영어로 뉴스를 내보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PBN 방송에 패밀리뉴스와 영어로 진행하는 위클리뉴스를 추가 편성해 기존 주 3일에서 주 5일 방송으로 확대하고 시간도 오전 8시 30분으로 10분 앞당겼다.
방송은 월~목요일은 한국어 진행에 영어 자막을, 금요일에는 영어 진행에 한국어 자막을 각각 내보낸다.
또 월간 'CEO 메시지' 영상을 모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동남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 자막을 넣은 뒤 해외법인에 배포할 계획이다.
포스코 박영수 홍보팀장은 "사내방송에 영어방송을 편성한 것은 글로벌 기업의 위상과 임직원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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