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 주최 '2010년 신년교례회 및 나라와 시정을 위한 기도회'가 7일 호텔 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총 4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흥식 (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등 회원들을 비롯해 김범일 대구시장, 이한구 국회의원, 이철휘 2군사령부 사령관, 황교찬 대구고검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박순오 목사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CBS 여성합창단의 찬양과 김태범 목사(삼덕교회)가 '하나님의 뜻'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이어 남태섭 목사(서부교회)가 '국가의 번영과 안보를 위하여', 김승렬 장로(군선교연합회 대구지회장)가 '대구시정과 발전을 위하여', 이성웅 장로(대구시장로회 회장)가 '교회 연합과 부흥을 위하여', 윤재철 목사(중앙침례교회)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을 위하여'를 주제로 특별기도를 올렸다.
이흥식 대표회장은 "올 한 해 동안 대구시정과 교계가 하나님의 손길 가운데 부흥과 발전, 평안을 맞을 수 있도록 기원하자"고 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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