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이민호 에서 게이로 변신
지난해 KBS드라마 '꽃보다 남자' 여성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꽃남 이민호가 1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주인공 전진호역을 맡아 게이로 전격 변신 한다
이새인 작가의 '개인의 취향'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번 드라마는 게이 남자친구를 원하는 여자의 집에 룸메이트로 들어가기 위해 게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졸지에 게이가 되어버린 남자의 동거스토리를 그린 로멘틱 코미디 드라마다.
단 한번의 거짓말로 게이가 되어버린 전진호(이민호)는 정리정돈과 다림질이 취미인 색다른 매력의 캐릭터.
드라마 관계자는 "이민호의 세련된 이미지와 그에 상반되는 인간적인 매력은 여성들이 갖고 있는 판타지와 남성들의 속셈을 현실로 끌어오기에 충분하다"며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갈 수 있는 신인답지 않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전진호역으로 1년 만에 드라마에 컴백하는 이민호는 "좋은 작품,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1년이라는 시간을 만든 것 같다"며 "시청자분들을 오래 기다리게 한 만큼 꽃보다 남자 때보다 더 성숙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