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전담할 가칭 '새마을국제팀'이 경상북도에 신설된다.
경북도는 이달 중 새마을국제팀 신설안을 확정, 외부 전문가를 팀장으로 영입한 뒤 다음달 말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새마을국제팀은 5급 팀장을 중심으로 4, 5명으로 꾸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국제팀은 새마을봉사대 조직, 교육, 파견 등을 통해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를 상대로 새마을운동 보급에 주력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새마을운동 세계화와 관련한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새마을봉사대를 조직해 아프리카 등지에 짧게는 1개월, 길게는 3개월씩 머물며 농업·환경·건축·보건 분야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한국형 밀레니엄빌리지 조성사업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세계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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