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 "노팬티 아니라 피부 색과 구분이…"

테니스계의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Venus Williams)가 호주오픈에서 엉덩이가 훤히 드러나는 의상으로 경기에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날 경기에서 비너스 윌리엄스 승리보다 더 화제가 된 것은 엉덩이가 훤히 보이는 옷차림이였다. 그는 과도하게 짧은 치마를 입고 경기에 임해 허리를 숙이거나 스매싱을 날릴때마다 엉덩이를 노출했다.

이날 경기장면은 유튜브등 동영상 사이트를 중심으로 인터넷 커뮤티니 등으로 확산 된 후 윌리엄스가 '노팬티'로 경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물론 비너스 윌리엄스는 이날 경기에서 갈색 속옷을 입고 나왔다. 피부색과 속옷의 색이 구별이 어려웠으며 경기 도중 속옷이 말려 올라가면서 엉덩이 부분이 거의 다 드러난 것.

윌리엄스의 경기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비너스의 피부색이 문제의 원인인듯." "흑진주 다운 모습을 봤다" "섹시하고 보기 좋다" 등 다양하고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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