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습격사건2
감독:김상진
출연:지현우, 조한선, 문원주
등급:15세 관람가
11년 만에 돌아온 '주유소 습격사건'의 속편. 불량배들에게 연달아 주유소를 털린 박 사장(박영규)이 일당백의 싸움 실력으로 무장한 원펀치(지현우) 일당을 고용하면서 새로운 소동이 벌어진다. 주유소를 털린 지 어언 10년, 그 이후로도 동네 양아치며 폭주족들에게 툭하면 주유소를 털려왔던 박 사장. 이제 더 이상 무기력하게 털릴 수만은 없다며 과감한 선전포고를 하고 나섰다. 효도르도 날려버릴 한 주먹의 원펀치, 머리보다는 발이 빠른 하이킥(조한선), 최강 구강 액션의 일인자 야부리(정재훈), 뭐든지 들어 넘기는 들배지기(문원주). 제각기 한 캐릭터 하는 범상치 않은 인상의 직원들을 고용한 박 사장.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폭주족 습격단이 쳐들어오기만을 기다린다. 그러나 오라는 폭주족은 안 오고 스쿠터를 탄 짱돌 일당이 주유소를 습격하면서 사건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여기에 탈옥 버스와 이를 쫓는 경찰, 진짜 폭주족까지 가세하면서 주유소는 다시 한번 만신창이가 된다. 상영 시간 111분.
8인:최후의 결사단
감독:진덕삼
출연:견자단, 사정봉, 양가휘, 여명
등급:15세 관람가
1906년 홍콩을 배경으로 중국 근대화의 아버지 쑨원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8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쑨원이 혁명가들과 비밀리에 모임을 갖기 위해 홍콩에 도착하던 1906년 10월 15일. 미리 정보를 입수한 수백명의 자객들이 그를 암살하기 위해 홍콩에 잠입하고, 이를 알게 된 '혁명가'는 막강한 자금력으로 그를 뒷받침해주는 오랜 친구 '대부호'를 설득해 쑨원을 지키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대부호를 향한 충성심으로 가득한 인력거꾼과 자객들에게 아버지를 잃은 극단 단원, 거구이지만 마음은 상냥한 두부 장수, 과거의 아픔 때문에 스스로를 버렸던 걸인, 대부호의 아들이자 아버지의 뜻을 거슬러 위험한 임무에 가담한 후계자까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영웅을 지키기 위해 호위대를 결성한 이들에게 평범한 모습 속에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감추고 살아 온 숨은 고수 도박꾼이 마지막으로 합류한다. 한화 약 250억원을 들인 액션 블록버스터. 상영 시간 1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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