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스캔들로 잘 알려진 영화배우 박보영(20)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쿠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영화사 보템이 지난 1일 박보영을 사기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보템은 고소장에서 "박보영이 영화 '얼음의 소리(가제)'에 출연할 의사가 없었음에도 출연할 것처럼 속였으며 일방적으로 연기를 위해 연습하던 피겨스케이팅을 그만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보영의 소속사측은 "아직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휴메인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06년 EBS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 울학교이티, 초감각커플, 과속스캔들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박보영의 피소 소식을 들은 팬들은 "어린나이에 세상사에 휘말리는게 안타깝다" "양쪽이 서로 좋은 마무리 하길"들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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