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 선물] 롯데백화점, 연령대별 선물세트'웰빙상품 인기

◇ 포항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는 설이 성큼 다가왔다.

즐거운 명절이지만 이때마다 등장하는 것이 선물에 대한 고민이다. 평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기에 명절날 그 마음을 표현하고 정을 나누기 위해 선물을 하지만, 받는 사람이 선물을 받아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의미가 줄어든다. 선물은 받는 사람의 연령이나 취향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고민을 덜어 주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등 다양한 선물정보를 소개해 본다.

경북 동해안 지역의 유일한 백화점인 롯데백화점 포항점에 가면 연령대별로 다양한 선물을 선택할 수 있다.

60대는 황혼의 여유로움와 건강을 위한 고품격 선물세트가 어울린다. 전통의 건강식품인 수삼과 더덕, 마를 혼합한 수삼, 마 세트는 웰빙 시대에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상품이다. 정관장 홍삼을 다른 첨가물이 없이 순수 물만으로 장시간 달여서 그 진액만을 농축시킨 홍삼농축액도 좋다.

멋과 품격을 더하는 40대를 위한 선물로는 제주도의 청정환경에서 수확한 한라봉 중 당도와 향기가 뛰어난 상품을 엄선해 구성한 한라봉세트와 프리미엄급 명란젓, 창란젓과 함께 염도가 낮은 백명란으로 구성된 젓갈 세트도 있다.

웰빙을 꿈꾸는 30대를 위한 선물로는 순수 한우의 꼬리반골로 구성돼 찜, 곰탕 등 온가족 보신용으로 좋은 꼬리반골세트와 녹차 중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우전과 눈꽃백초차, 가을송이차로 구성된 차가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웰빙 생활을 하는데 최상의 선물이다.

센스있는 감각을 추구하는 20대를 위해서는 호두, 곶감, 통밤, 대추, 아몬드 등이 달콤한 앙금과 함께 들어있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화과자와 과일만주가 인기다. 이 밖에 각 매장에는 설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알차고 저렴한 선물세트가 가득 준비돼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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