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中企가 OK할때까지…포항세관 맞춤 서비스 시행

포항세관은 중소업체에 대한 관세행정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기업애로를 신속히 해결해주는 'H2O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H2O 서비스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도움(Help)에서 희망(Hope)으로 기업이 OK할 때까지'란 뜻으로 긴급 출동지원팀을 통해 지원하는 지역특화 맞춤형 관세행정 서비스를 말한다.

이에 따라 포항세관은 수출·입 물류 환경개선 등 기업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지역업체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업체에 대한 수리전 반출과 관세감면 등 편의를 제공한다.

또 중소 수출·입 업체의 경영과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신용담보 및 월별납부업체 지정 및 신용담보한도액 증액 안내, 수출업체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도 펼치기로 했다.

성실한 중소 수출·입 업체와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를 선별해 무담보 납기연장과 분할납부 등의 혜택을 줄 방침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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