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구 곳곳에서 각종 문화예술공연과 전통 민속놀이 행사가 열린다.
대구박물관은 연휴 첫날인 13일 오후 3시 전통 타악공연을 하며 15일까지 전통민속놀이 체험코너를 운영한다.
달서구 첨단문화회관은 설 연휴기간 내내 널뛰기, 윷놀이,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장을 마련한다.
무료 영화상영회도 열려 첨단문화회관은'코렐라인(비밀의 문)'(13일),'킹콩을 들다'(14일), 수성아트피아는 '엘빈과 슈퍼밴드2'·'굿모닝 프레지던트'(14일),'셜록 홈즈'·'국가대표'(15일)를 상영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는 브로드웨이산 코미디 뮤지컬 '헤어스프레이'가 무대에 오른다.
전시행사는 신소장작품전(문화예술회관), 에디슨 과학발명품 특별전(수성아트피아), 티베트로 가는 길 차마고도전(영남대 천마아트센터), 2010 경인년 호랑이 이야기전(동아미술관) 등이 열리며 설 당일인 14일은 대부분 휴관한다.
또 정월대보름인 28일에는 달성군민운동장, 대봉교 옆 생활체육광장, 월광수변공원, 동화천 동변교와 금호강변 공항교 주변 등 곳곳에서 지역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벌어질 예정이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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